친구들과의 회기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몽구입니다. 오늘은 몽구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회기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회기하면 가장 유명한게 왕파전집이죠! 그런데 몽구는 왕파전집에서
그리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어요
파전집은 몽구가 20살 먹던 시절부터 종종 갔었답니다.
이곳의 파전은 돈까스 처럼 두툼하게 나와요!
느끼한거 안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허나 몽구는 튀김을 짱 사랑하기 때문에...
내사랑 고칼로리 푸드
이 파전집은 세트메뉴로 먹어줘야 해요!
떡볶이+콘치즈+오뎅탕+파천 = 19000원
엄청 저렴하죠? 가격이 무슨 10년째 그대로 인것 같아요...!
시간이 멈춰버린듯한 가격
파전에는 역시 막걸리죠! 알밤막걸리
저랑은 안맞네요!
바나나 막걸리! 이것도
막걸리에 바나나향 첨가한듯한? 암튼 2번은 못먹을 맛
궁금해서 먹게 되네요!
오랫만에 친구들과 엄청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나
메인인 파전이 안나오고 있었습니다...! 같이 온 친구가 3번이나
"파전 멀었나요?", "언제나와요..?"
라고 물었으나 기다리란 말에 꾸욱 참고 기다렸으나
저희보다 한참 늦게온 뒤 테이블과 옆 테이블에서 파전을 먹고 있는 것을 발견...
엄청난 배신감에 서빙하시는 분에게 claim을 걸었는데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어떡하라고요.." 2가지 답변을 얻었네요
진심어린 사과를 얻고 싶었으나 이 좋은날 더이상 분쟁이 생기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주문하지 않고 얼른 먹고 나왔죠
꿀꿀한 기분을 역 옆에 있는 육회지존에서 풀었어요!
육회가 나왔네요~~ 계란을 육회에 얹어주세요!
이거는 소고기 무국? 무가 많아요!
무는 싫어 꼬기가 좋아.. 이거는 계속 리필해주시니 많이 드세요!
계란을 투하하였으니 비벼야죠! 오른쪽 육회가 정신없이 돌아가네요!
메뉴판을 대신해서 찍은 영수증!
제 돈주고 사먹은 소중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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