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구만 ㅎ

몽구의 일상/Life 2017. 12. 19. 22:33
Posted by monggu
,

안녕하세요. 몽구입니다.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일찍 일어나서 짐싸고 나왔답니다. 오늘은 벳부에 있는 원숭이공원을

갔다가 출국하러 사가공항에 갈거에요.

 
가야할 길이 멀구낭!! 료칸을 떠나서 출발!!
 

이게 바로 벳부타워! 지나가다가 찰칵 ㅎㅎ

안녕 벳부타워야 몽구네는 이곳을 떠난단다

료칸 미유키야에서 받은 삶은 달걀이에요.

너무너무 고맙고 친절해서 좋은 추억이 됬어요!!

온천에서 삶은 달걀이라 더욱 맛있었어요.

원숭이 공원을 네비로 찍고 갔더니 주차장이 나왔어요.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입장!!

아름다웠어요. 우리나라는 옆동네 중국 덕분에 미세먼지 공격을 받아

푸른 하늘을 바라보기 힘든데...

역시 섬나라.. 좋다!

이곳 알고보니 아쿠아리움 이더군요 ㅎㅎ

우미타마고 수족관이라고해요!

원숭이 공원 가려다가 온김에 입장 해버림

작은 생선이다!!!! 신기방기한것들이 많았어요.

부끄럼쟁이 이름모를 생선들 항아리에서

빼꼼 하고 얼굴만 내밀고 있네요.

가오리 ㅎㅎ 홍어도 이렇게 생겼던데 무시무시하당..

뭔가 영혼없는 눈빛 게속 가만히 있더군요.

성큰 콜로니 촉수 같이 생긴녀석이 막 꿈틀꿈틀 움직였어여.. 무시무시하당..

다리달린 생선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루돌프 대신 썰매를 ㅋ

이상 너무 많아서.. 몇개만 추려볼게요.

수족관 꼬꼬마 시절 이후로 처음이라 신났었어요 ㅎㅎ

속이 훤이 보이는 해파리도 보고

짱쌘 상어님도 만나보고

작은 물고기들은 이렇게 작은 수족관에 모여있어요.

실내 관람후에 밖으로 나오니 마침 돌고래 쇼를 볼수 있었어요.

손을 넣지말라는 안내문

사악한 돌고래에게 손을 먹히면 막 눈물이 날 수 있으니 절대 손을 넣지 마세요.

라고 쓰여있는거 같아요.

관람하기전에 투명한 비닐 같은거

주시던데 없었으면 비닐 없었으면 옷 다젖을 번하였다..

귀염둥이 돌고래들의 재롱잔치를 보고

몽구의 사랑을 듬뿍차지하고 있는 펭귄을 찾아 나섰습니다.

데헷☆ 펭귄찡이다. 요녀석은 아프리카 펭귄이에요.

더운 기후에서도 살수 있어요. 몽구가 제일 좋아하는 황제펭귄은

못 만나서 슬펐어요 ㅜㅜ

아쿠아리움을 떠나 원숭이 공원으로 고고!!

육교 하나만 건너면 금방 도달할수 있어요.

입장권 구매하는 곳이에요. 몽구네는 케이블카도 포함된 가격으로 구매!

이곳에서 탑승한답니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원숭이마을로 가요~!

가기전에 코인 사물함이 있는데 거기다가 짐을 넣어두세요.

비닐 같은것을 들고 가면 음식인줄 알고

원숭이들에게 약탈당한답니다..

케이블카에 아기원숭이 사진이 걸려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일본어좀 배울걸.. 넘 궁금하다

도착했어요!! 진짜 길에 원숭이들이 있네요.

이곳에서는 원숭이를 노려보면 안되요.

싸움이 날 수도 있나봐요.

원숭이공원은 사람의 공간이 아닌 원숭이들의 공간이었어요.

귀염둥이 아기 원숭이도 있고 엉덩이가 쌔빨간 원숭이도 있고 ㅎㅎ

그런데 갑자기 원숭이들이 막 싸웠어요...

조금 후에 지나가 보니

한녀석이 귀에서 피가 엄청 났어요. 

다쳐서 피흘리는 원숭이찡.. ㅜㅜ

원숭이들의 세계는 냉혹하구나..

이곳의 오야붕은 벤츠...

무섭게 생겼다. 하지만 뎅구의 냥냥펀치 한방이면 처리 될듯 하군요.

원숭이공원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돈까스카레밥?? 인거같았어요.

닭고기가 들은건 뎅구꼬 ㅎㅎ

맛있는 점심을 먹다가 휴게소에서 한컷~!

이번에는 일찌감치 사가공항으로 도착해서

몽구의 다리가 되어준 렌터카 아쿠아를 반납하고

면세점으로 갔어요 ㅎ

사가공항의 면세점이에요.

담배 부탁을 받아서 일본산 말로부 레드를 구매하고 귀국했어요.

해외여행의 끝은 면세점이잖아요!?

담배는 1인당 1보루까지 면세가된답니다.

 

Posted by monggu
,

안녕하세요. 몽구 입니다. 벌써 일본에 온지 3일이 지났네요.

내일이면 돌아가야할 시간이에요. 시간참 빠르다.

오늘은 고속도로로 꽤 멀리 달려야해요. 벳부까지!!

146km 달려야해요 ㅎㅎ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와 같은 ETC라는게 있어요. 미리 신청하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에요 ^^

몽구네는 ETC를 신청했답니다.

달리다 아침 식사 장소로 정한 곳

키야마 휴게소라고 하네요.

이른 시간이라 일부 푸드코트에서는 영업을 하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라멘 먹기로했어요.

원래 라멘 먹을려고 했지만... 돈까스도 먹고 싶단 말이다!!

몽구는 빨간라멘 뎅구는 꼬기라멘 주문했어요.

몽구가 세트? 같은걸로 해서 몽구군은 밥이 있었어요.

결론은 맛있졍! 밥말아서 먹고

뎅구 라멘에다가도 밥말아서 먹었어요 ㅎㅎ

내가 다먹음

빨간 라멘은 맵거나 짜 보였는데 전혀... 한국음식이 워낙 맵고짠게 많아서

일본음식은 맛있는데 좀 싱겁다고 할까요? ㅎㅎ

식사후 한참을 달려서 달려서 긴코 성님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긴코 성님 ㅎㅎ

입장료는 1인 2500엔으로 쪼끔 비싼편이에요.

하지만 자기 자동차로 입장 가능한 곳이라 꼭 가고 싶었던 곳!

버스로 음식 나눠주며 투어 할 수도 있지만 차안에서 구경할거에요.

게이트는 2중으로 되어있어서 동물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 못하겠금 되어있답니다.

게이트 앞에 서있으면 문이 열리고

중간 지점으로 들어와서 첫번째 문이 닫히고 나서

두번째 문이 열려 다음 구역으로 이동이 가능해요.

사파리 버스 타고 다니면 음식 주는걸로 알고 막 달려 간다는데

몽구네에겐 관심을 보이지 않는군요.

이녀석들 뭔가 게속 질겅질겅 되새김질 하고 있네요.

맛있는건 나눠 먹자구!!

멀리서 보이는 곰찡 차 뒤집을까 걱정했지만 전혀

차엔 무관심 하더군요 ㅎ

코끼리 : 안녕 사슴아?

사슴 : ...뭐야 말걸지마

사파리의 사자 님들은 꾸벅꾸벅 졸고 있어요 ㅎㅎ

비슷한 동물 친구들끼리 모여있어요.

호랑이 우리로 갔는데 그만 호랑이 녀석들

문앞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린다. 문밖에 뭔가 두고 온게 있나!?

호랑이를 보니 웅장한 줄무늬에... 갖고싶다!

몽구도 호랑이 키우고 싶다구요!!

이거는 워킹데드 킹덤의 왕 이즈키엘과 그의 애완 호랑이

호랑이 귀엽당 ㅎㅎ

하이에나들 무는 힘이 장난 아니라던데.. ㄷㄷ

차안에서 꼼짝말아야해

사파리 안에서는 절대 차 밖으로 내려서는 안되며 창문도

열면 안된답니다... 안전사고 발생시 책임지지 않는다고해요.

도망가는 치타들... 사육사 같은 사람이 차로 치타를 쫓고 있었어요.

이건 낙타.. 막 이상한거 야한거 하고 있었어요

동심 파괴당함

사파리를 모두 둘러보고 스시를 먹으러 유메타운으로 갔어요.

유메 뜻 알고 보니 youme 이거였다능...

유메타운의 스시메이진이에요. 후쿠오카 텐진에서 100엔 스시 가려했으나

줄이 길어 못갔기에 여기로 오게되었어요.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ㅎ

주문하는법은 터치 스크린으로 터치하여

주문하면 스시가 날라옵니다.

나무 레일을 타고 작은 기차 같은 녀석이

스시를 가져다 줘요 ㅎㅎ

스시를 내려놓고 빨간 버튼을 누르면 다시

원래 자리로 사라진답니다.

스시를 좋아하진 않지만

힘써야 하니 장어 스시는 꼭 먹었어요 ㅎㅎ

빈접시 타워를 만들었네요 ㅎㅎ

식사 후 가마도 지옥으로 왔어요. 입장료는 400엔

여러곳이 있는데 갈 때마다 400엔을 내야합니다.

몽구네는 사람이 젤 많은곳에 들어갔어요.

지옥에서 기다리고 있는 도깨비님

부짱한 너구리찡

한글 및 영어로도 안내문이 잘되어있어요.

한잔 마시고 10년 젊어지세요!

몽구는 못먹는단다... 뭔가 위험해보여

수증기 냄새 맡아봤는데 좋지는 않았음...

머드팩 함 하고 가이소!! ㅎㅎ

이거는 화산에 용암같았어요 ㅎ

정말 새 파랬어요. 뜨거워서 김이 모락모락 ㅎㅎ

여기는 산성으로 이루어진 못이래요.. 무서웅...

오후 5시쯤 되어 숙소로 가기로 했어요.

일본은 해가 빨리 진답니다 ㅎㅎ

벳부의 료칸에 왔어요. 몽구군이 심사 숙고하며 자란넷에서 예약한 집!!

오이타 부흥쿠폰으로 2만1천엔이 1만1천엔으로 줄어드는 기적과 함께

정말 정말 만족스러운 료칸이였어요.

벳부의 료칸 미유키야에요 강추..!

도착했는데 막 방안내해주시더니 큰절을... 하셔서 몽구와 뎅구도 함께 큰절을...

여주인님께서는 영어를 못하셔서 언어의 장벽에 큰 어려움이 있을 뻔 하였지만...

몽구가 드래곤볼을 열심히 본 덕에 "고한" 이라는 단어를 알아 들어서

("고한"은 손오공의 아들 손오반이에요. 드래곤볼 등장인물들 알고보면

음식 이름들이랍니다... ㅋㅋㅋ)

위기를 넘겼다고.... 아침에도 위기가 찾아 올번 하였으나..

옆방의 투숙중인 일본 손님이 한국어가 상당히 유창하여 크나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온천에서 씻고 저녁을 대접받았는데 정말 정말 푸짐한 저녁이었답니다.

메뉴는 샤브샤브 코스요리였어요.

크나큰 대접을 받으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것은 깔아주신 잠자리..! 푸근한 침대 같았어요!!

잠자기전 먹은 야식 ㅎㅎ 한국에서 자주 봐왔던 거에요.

몽구 스타일은 아닌듯... 역시 몽구에겐 소주가..

토키와 백화점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구매 해버린 윙이에요.

계속 시식 먹으라고 해서 얼떨결에 사버렸다능...

첨에 먹었던 건 먹을 만했는데 양념 사서 먹어보니 별로 ㅜ.ㅜ

 이건 비싼데 생각보다 맛없었어요.. 어제 먹은 편의점 닭다리가 더 맛있졍..!

Posted by monggu
,

안녕하세요. 몽구 입니다. 벌써 일본에서 2일이 되었어요.

오늘의 여행 일정입니다.

사가 → 아사히맥주 하카타공장 → 다자이후 → 후쿠오카 숙소(호텔 일락)

이동거리 96.2km 오늘부터 일본을 질주하는거야 ㅎㅎ

원래 다자이후 먼져 갈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맥주공장 견학을 먼저하게되었어요.

지나가다 마니본 CoCo'S 체인점인 것 같은데 꽤 많더군요.

노란색이 왠지 카레 느낌이 나는군

출발하다가 갑자기 쉬야가 마려워서.. 화장실 가는겸

맥모닝을 먹기로했어요 ㅎㅎ

몽구가 쉬야가 급해서 갔는데

뎅구가 덩달아 큰일날뻔.... 몽구 쉬야로 맥도날드 안갔으면 

치킨맥모닝이에요 치느님 넘나 맛있는 것

껄껄껄..

우측에서 운전하는 몽구 ㅎㅎ

2일차라 점차 적응중!!

대부분 음식점이 11시부터 하는것 같았어요.

그러던 중 다행히 주차며 영업중인 음식점을 찾아서 들어갔지요.

어서오십시오. 한국어 메뉴 있습니다. 입구에 한국어된다해서

korean menu please

했는데 스미마센 이라 대답함

그래서 일본어 메뉴 받아서 그림보고 메뉴골랐어요. ㅎㅎ

규동집이라 덮밥 메뉴가 많았어요.

뭐가 뭔진 모르지만 일단 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골랐어요 ㅎㅎ

일본여행에 일본어를 못하신다고요? 여러분 걱정마세요 ㅋㅋ

일본어 한나도 몰라도 this one 이거하고 돈만 있으면 다됩니다.

오전이라 혼자 맘마 드시는 분들 몇분 밖에 없었어요.

몽구와 뎅구의 아점이 등장했습니다 ㅎㅎ

몽구가 고른거는 소고기 덮밥같았어요.

타바스코 소스를 듬뿍듬뿍 뿌려 먹었답니다 ㅎ

뎅구가 고른건 카레덮밥!? 같았어요.

일본어를 모르니 알수가 없어 ㅎ

든든하게 아침먹고 아사히 맥주공장으로 출발~!

이곳이 바로 아사히 맥주 하카타공장이에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한답니다.

예약 관련 사이트는 아래에...

https://factory.asahibeer.co.jp/reservation/?area=hakata&course=228

한글로 되어 있어 어렵지 않습니다~!


다행히 카운터에 계신 언니2분이 있으셨는데

다들 한국어 잘하셨어요!

차가져왔으니 술 못먹어요 먹걸이 걸고 프린트물 받았어요.

술먹는거 발견하면 하카타경찰서에 통보하겠다고하네요 ㅎ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으로 오시길..

공장내부 견학은 촬영금지로.... 바로 시음장으로 갈게요!

뎅구가 맛있는 흑맥주, 프리미엄맥주를 마시는동안 몽구군은

음료만 계속마셨습니다.... 아쉽군요,,

공장에서 막 뽑아낸 맥주 마시고 싶었는데... 눈물이 또르르...

오후에 다자이후 도착해서 스타벅스 들어왔어요.

유명한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 하셨다고 하네요.

일본 사람들은 빨리빨리 패치가 안되서

조금 느리게 음료가 나오는거같아요!

몽구는 시간이 없단 말이다!!

뎅구가 텀블러가 갖고 싶어해서 질러버림 음료하고 이것 텀블러하고

이것 저것 사다 보니 꽤 많이 써버렸습니다.

7614엔 숙박, 렌터카에 이어 3번째로 최고 비용 지출 한 곳이 스타벅스 입니다.ㅎㅎ

텀블러가 뭐 이리 비싸다냥..

다자이후에 왔으니 좀 걸어봐야죠!? 오래된 신사 같은 곳이었어요.

여기서 진짜 무녀들 봤는데 직업이 무녀일까요...?

암튼 신기 방기 존나짱

소뿔 만지면 학업 성취가 잘된다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뿔을 만저 뿔 색이 변함

몽구도 조심스레 만지고 갑니다.

호텔 일락 이란곳에서 묵었는데 사진을 빼놓은게 아쉽군요.

꽤 큰 비즈니스 호텔이었어요. 거기다가 주차 하고 하카타 역으로 고고!!

일본은 우리나라와 시간이 같아요.

그래서 해가 빨리 지고 빨리 뜬답니다.

하카타역인데 후쿠오카에서 손에꼽는 번화가에요!

하카타역에는 유명한곳이 하나 있어요.

후쿠오카 함바그라고 들어보셨나요!?

키와미야 햄버거 스테이크를 먹어봐요~~!

메뉴가 한글인게 마음에 드는군요.

웨이팅 하는 동안 종업원이 몽구네를 보자마자 한글메뉴판을 주었어요.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가봐요.

15분정도 기다린 후 입장했어요. 매장이 넓은편은 아니었는데

사람이 꽉찼네요..!

한국인 및 중국인 등 관광객이 많은 곳이었어요.

몽구가 주문한거에요. 단품시켰는데 그냥 세트시킬걸..

하고 쪼끔 후회되네요.

이건 뎅구가 주문한거에요. 동그란 미니화로에다가

꼬기를 올리면 꼬기가 익어요!

화로의 화력이 약해지면 바꿔달라고 하면 다시

쌩쌩한 녀석으로 바꿔준답니다 ㅎ

식사후 바로 근처에 있는 공중정원이에요.

하카타역 옥상에 있어요.

데이트 하러 올라온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그리고 드럭스토어 가려고 지하철 타고 덴진 갔다가 일레븐??? 갔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버스타고 갔어야 하는데

몽구네는 쫄보라 못타고 돈키호테까지 걸어서 갔어요... 

위 사진은 걷다가 예뻐서 찍은 곳..

걷다보니 8킬로 정도 걸었던것 같아요. 무진장 힘든 하루였습니다 ㅎㅎ

Posted by monggu
,

안녕하세요. 몽구입니다. 얼마전에 몽구군은 일본여행을

다녀왔어요. 사가공항이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인천-사가 비행기를

1인 왕복 88,000원에 득했어요. ㅎㅎ

이정도면 제주비행기 티켓 보다 더 저렴하지 않나요~? 

그럼 일본으로 떠나요~~!

몽구의 붕붕이는 옆동네 계양역에 주차했어요. 인천공항에 주차하면

주차비가 쪼끔 비싼편인데 계양역은 1일에 5천원

몽구는 3박4일 = 20,000원에 주차했어요.

공항에 있는 스타벅스에요. 신세계 임직원인 뎅구 덕분에

항상 저렴하게 이용하는곳 이죠. ㅎㅎ

커피 한잔하고 여유 있게 출발해야죠

출발전에 해야 할것들이 있어요. 자동출입국심사 꼭 등록하세요.

인천공항 출국과 입국이 간편해 진답니다. ㅎㅎ

어렵지 않아요 1분정도 걸린듯하네요. E동 맞나? 그쯤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등록대상 및 요건이에요. 안읽고 그냥 편하게 잘 이용했어요 ㅎㅎ

일본여행가지전에 꼭 와이파이 빌려가세요~!

몽구는 말톡 와이파이라고 에그 같은 기계인데요.

일 3,500원에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인천공항에서 받았어요. 100% 유용해요. 꼭 신청해요.

여기서 갑자기 비행기로 넘어가는 이유는

인천공항에서 환전을 신청해야하는데 김포에다가 신청해서

잠시 멘붕와서 어쩔줄 모르다가 현금서비스 받아서 바로 환전했어요.

외국가는데 현지 화폐한장 없이 가는건 좀 무모하잖아요.

거기서 현금 하나 없이 현지 돈을 어떻게 구해요 ㅜㅜ

숙박시설 예약한 곳도 현금지불로 하기로 한곳이 있어서 반드시 현금이 필요하며

일본에서는 카드가 안되는 곳이 많다고 들었어요.

 

보딩시간보다 늦게 짐검사 하는 곳으로 들어가서

짐 검사 하고 자동출입국심사로 간편하게 탈출했는데 엄청 먼거에요.

막 끝까지 뛰다가 지하로 내려가는길 따라 쭉내려가니 지하에 지하철이 있더군요.

운좋게 타자마자 바로 출발 그리고 내려서 올라가면서 엄청 뛰었는데

티웨이항공 언니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 막 눈물나...

언니가 "이쪽으로 빨리 빨리오세요. 비행기는 기다릴 수 없어요!"

그래서 막 뛰는데 안뛰다 뛰니까 막 죽겠는거에요. ㅠㅠ

거기다가 무슨 제일 끝에서 비행기 타더군요...

에코백하나 들고 뛰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도착해서 자리 앉자마자 비행기 바로 출발 휴.....

그리고 찍은 사진 자동출입국심사 ㅎㅎ

비행기 타고가요~!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 가겠죠~

1시간 20분정도 소요하니 사가현에 도착한듯했어요.

사가현은 시골이에요 ㅎㅎ

비행기 내려서 찍었는데 무슨 활주로 옆이 논이며 밭입니다.

공항이 아담하며 귀엽죠 ㅎㅎ 몽구는 바로 공항에서

렌트카를 대여해서 탑승할거에요.

사가 1일 1,000엔 렌트 신청했었거든요.

72시간 빌리는데 18,000엔 정도 들었어요.

차량은 몽구가 꿈꿔오던 하이브리드카!

아쿠아로 빌렸어요 ㅎㅎ

이녀석 공인연비가 L당 30km가 넘는 대단한 녀석이에요. 

그런데..!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좀 다르게 운전석이 왼쪽에있어요.

이거 잘 적응안되더군요. ㅜㅜ 와이퍼와 방향지시등도 반대에요.

다행히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는 똑같았어요 ㅎ

처음에 네비게이션이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한국어로 변경해달라 요청했어요.

일본네비가 짱짱인게 전화번호만 찍으면

주소 찍은것 처럼 되더군요. ㅎㅎ

네비언니 말투가 처음에 좀 적응안됬어요.

왜냐면 억양이 북한사람 같았어요. ㅎㅎ

 

네비가 안내해주던게 똑똑히 기억나네요. 주로 나오던 말이

"700m쯤 앞에서 우회전 입니다."(우회전 할 때 입니다.)

"그 300m 앞에서 우회전 입니다."

"곧 우회전 입니다."

"여기서 부터 한 동안은 직진입니다"( 한 5~6km 이상 가게되면 이런 멘트 쓰더군요)

첫날 묶은 사가의 썬시티 호텔이에요.

비즈니스 호텔로 일본 호텔 예약 사이트

자란넷에서 4,900엔에 예약한 것 같아요 ㅎ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웠음 ㅎㅎ 주차비용 무료에

정말정말 친절한 주인아저씨가 주차장위치도 정확하게 안내해주셨어요!

여기는 화장실 진짜 작죠 ㅎㅎ

사가 시내를 조금 걷다가 오늘 한끼도 못먹고 정신 없이

다녀서 타베로그에서 찾아놓은 소고기 집가려다가

눈에 딱 들어온 우동집에 들어갔어요. 우동 먹고 소고기 먹자!

이곳입니다. 일본어를 읽을 수가 없어요 ㅜㅜ

몽구는 일본어 하나도 못해요ㅜㅜ

메뉴판 같았어요. 근데 뭐가 뭔지 잘 몰라서

어플의 힘을 빌려서

"오스스메와 난데스까"

(추천 요리가 무엇인가요?) 라고 물어보니까

벽에 있는 그림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그걸로 결정! 탕탕!!

일본 사람들은 정말 느긋한것 같았어요.

한국사람들은 절대 못 따라갈 여유 처음엔 답답했지만 부럽더군요.

운전하면서 빵빵도 안하고 이게 바로 선진국민인가!?

한국은... 너무 빨리빨리 문화가 정착이 잘되있어

근데 나도 빨리빨리가 편하고 좋아 ㅋㅋㅋㅋ

빨리빨리 비~~~ 켜!!!!!!!

새우튀김 고기 우동!? 인거 같아요 메뉴판을 봐도 글자를 모르니 ㅜㅜ

일본음식은 조금 독특한 맛이있어요.

이것은 뎅구가 주문한 우동 ㅎㅎ

모두다 마싯졍~!

배불러서 소고기집이 아닌

편의점가서 푸딩과 호로요이를 샀어요.

호로요이는 도수가 엄청 낮은 과일맥주 느낌?

음료수같았어요 종류가 다양해서 매일 사먹기로 했어요 ㅎ

Posted by monggu
,

안녕하세요. 몽구 입니다.

오늘은 직장동료의 결혼식에 다녀올거에요. 몽구보다 2살 나이가 많은

회사 선배 형이에요. 이번에 정말 근사한 곳에서 결혼을 한답니다.

바로 구로에 있는 K컨벤션 웨딩이에요.

 

WWW.HCW.CO.KR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대중교통으로

오실분들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되요.

일찍 도착해서 신랑될 사람과 인사나누고 잠시 기다리다 같이 만나기로한

친구가 아직 도착 안해서 7층으로 올라가봤어요.

7층에는 야외정원이 있다고해요.

올라와 보니 너무 예쁘게 잘되어 있어요.

날씨가 조금 쌀쌀했지만 정원을 바라보며

식이 시작전 까지 잠시 기분전환을 했어요.

웨딩홀 안이 너무 예뻤는데요.

아름 다운 날개가 천국의 천사 느낌이었어요.

또 결혼식하면 축가가 빠질수 없지요.

여기는 특이하게 2층에서 축가를 불렀어요.

더 주목이 잘되고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결혼식엔 뷔페가 빠질수 없죠!

다른 웨딩홀에비해 월등히 좋았던 음식의 퀄리티!!

스시하고 장어 육회가 너무 맛있었어요~!!

음식의 수가 많고 퀄리티가 뛰어나서

패밀리레스토랑 같았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맛~~!

갈비탕, 메밀소바, 잔치국수가 한자리에 다있어서

한그릇씩 다먹어버렸네요 ㅎㅎ

 

 홈페이지 : WWW.HCW.CO.KR 

주소 : 구로구 개봉1동 146-13

예약 문의 : 02-3666-2200

 

 

Posted by monggu
,

안녕하세요. 몽구 입니다. 사촌누나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어느덧 몽구도 내년에는 계란 한판 30이네요!

몽구도 준비할 때가 다가오나봐요. 얼른 출발해보아요!!

웨스턴하우스는 일산 웨스턴타워 3동에 위치해 있어요. 일산에서 가장 좋은 예식장이에요

그리고 주차공간이 1400대까지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몽구네는 A동에 주차해서 한참을 걸어갔지 뭐에요 ㅎㅎ

B동에서 엘리베이터 6호7호기를 이용하셔야 해요.

웨스턴 하우스웨딩은 일산웨딩홀 중에서 가장 천장이 높으며

단독홀을 사용하며 2시간 간격으로 식이 진행되어

다른손님과 겹치지 않는점이 좋았어요

아참 무료주차 도장도 쾅 찍고 가세요.

2시간 무료주차에요. 연회장 입구쪽에 마련되어 있어요.

역시 결혼식하면 기다려지는게 연회장이에요 ㅎㅎ

오늘을 위해서 아침부터 기다려왔지요~~!!

연회장은 450석이 있으며 음식종류가 90~100여가지로 풍족했어요.

회전초밥 정말 맛있어요~~

 

몽구는 육회가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 살살 녹는 이맛~! 캬~~~!

낭낭하게 3접시 먹었더니 배가 빵빵하네요 ㅎㅎ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시작하고 오늘은 기쁜날이니 즐겨볼게요

마지막은 메밀소바와 국수한그릇 그리고 디저트로 마무리하고

밝은 분위기에 조용하고 여유롭게 진행가능한

웨스턴하우스 웨딩 추천 드려요.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8 웨스턴타워 3동 8/9층

지하철 이용시 정발산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웨스턴돔 쪽으로 오시면되요.

예약 문의) 031-931-6656~7

홈페이지 : http://www.whw.kr

 

 

 

 

Posted by monggu
,

미니랜드 & 레일바이크 후기

안녕하세요. 몽구입니다. 제주도 여행중 여러 관광지가 있는데요.

저렴하게 이용하는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닌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답니다.

몽구는 미니랜드 + 레일바이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미니랜드 입구에요.

귀염둥이 몽구 등장!!

미니랜드는 큰 건물이나 사물 등등을 작고 귀엽게 꾸며 놓은곳이에요

실제로 존재하는 곳들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답니다.

어딘지 모르지만 웅장하군요 ㅎ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이에요!

몽구가 살고싶은 몽구하우스 뉴질랜드의 가번먼트 가든입니다.

시드니오페라 하우스~~

시원한 폭포 옆에 있네요!

몽구가 찍었지만 뭔지 모르겠다...

이것도 파르테논 신전이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었는데...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

안녕 걸리버찡 미니랜드는 처음이지?

날이무척 더워서 걷느라 땀으로 샤워를...

여기도 있었네 걸리버찡 하지만 내가더 크다능!!

일본식 성이네요 히메지성!

중국느낌나는 곳이네요

자금성이에요 크다..!

 

고양이를 닮은 스핑크스..

자유의 여신상

쿵푸 몽구 ㅋㅋ

엄청더웠었는데 실내 관람장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실내관람장은 시원했어요. 에어컨이 최고!

착시현상 일어나는 곳하고 거울미로가 있었습니다.

탈출하는데 정말 어지러웠어요!

쉬야하는 언냐.. ㅎㅎ 부끄럽네요.

 

레일바이크를 타러 왔으나 인터넷에서 구매한 티켓은 업체에서는

바로 사용가능하다하고 레일바이크 측은 구매후 3시간 이후에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중간에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날이 매우 더운날이라 짜증이 났어요. 약 30분정도 기다린듯...

날씨는 덥고 불친절한 레일 바이크 때문에

레일바이크를 안타고 반액정도 환불 받고 싶었으나...

30분뒤에 해결해주어서 엄청 땀빼며 탔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지 않으며 안좋은 추억 선물해준 레일바이크 덕분에..

다시는 제주도에서 레일 바이크 탈일 없을 것 같네요.

몽구가 1등 차로탔는데 앞차가 너무 느려서 또 짜증이 발생

30분 간격으로 입장한다지만 30분 먼저 출발한 맨 마지막 차량따라잡으니

브레이크 잡고 조금 기다렸다 가라고 함

선로도 2개나 운영하던데 

센스를 발휘해서 교차로 운행했으면 브레이크 잡을 일 없었을거에요!

제 돈주고 다녀온 소중한 후기 입니다.

Posted by monggu
,

제주 아르본 리조트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몽구입니다. 제주도 여행중 아르본 리조트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예약하셨다면 관리실에 들어가셔서 예약자 성함을 말씀해주시면 열쇠를 주실 겁니다.

입구쪽에서 나란히 앉아있는 몽구와 친구들

몽구는 40평형 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장점으로는 침대가 4개가 있습니다. 화장실도 2개고요!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게 싱크대와 버너가 있었습니다.

방은 2개가 있으며 각 방마다 침대2, TV, 에어컨이 있습니다.

거실에도 에어컨이 있네요.. 총 3대!

이곳의 장점은... 제주시와 가까우며 요금이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바베큐 하는 사진입니다.

바베큐 가격은 25000원이며 숯과 그릴을 제공해줍니다.

고기와 주류 해먹을 반찬 등등 오시기전에 미리 준비하셔야되요.

제 돈주고 다녀온 소중한 후기 입니다.

Posted by monggu
,

서귀포 올레시장 방문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몽구입니다. 이번에는 서귀포에 있는 올레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올레시장은 재래시장이에요. 다행히도 주차장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편하게 주차하였습니다.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카드 사용가능 합니다.

올레시장 입구에요.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더운날 사람 많아서 더 더웠다랄까요?

생선이 팔닥거리네요. 몽구는 생선을 못먹어요.

거기다 고결한 사람이라 생선을 ... 만질수도 없답니다.

생선은 그저 눈으로 즐길뿐..

흑돼지 꼬치구이를 먹으러 왔습니다.

더운날 사람들이 줄서 있어서 더 짜증이 났지만

줄서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맛은 3가지가 있으며 약간 매운맛을 먹었네요.

다되면 저렇게 포장해서 주신답니다.

먹어본 느낌은 맛은 있는편

흑돼지고기가 워낙 비싸게 팔려서

상대적으로 꼬치구이가 저렴해보였네요.

줄만 안서면 다시 사먹을 의향 있습니다만 그럴일은 없겠지요? 웨이팅 약 15분정도 했습니다.

가온데 의자가 같은게 시장전체에 있습니다. 기다리며 앉았었다가

먹을것도 앉아서 드셔도 됩니다. 음식 사진은 다른곳 가서 먹느라 없습니다.

덥고 혼잡해서 음식사진 찍고 싶지 않았음

앞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흑돼지 꼬치 먹으러 줄 선 사람들임..

귤하르방 주스 같은거 팔던데 어디 블로그에서 찾아봤는지

줄 엄청 서있음 ㄷㄷ..

딱히 먹고싶은 메뉴는 아니었으며 서있는 사람이

신기해서 한컷 찍고 갑니다. ㅎㅎ

근처에 있는 오는정김밥 사서 흑돼지꼬치랑 먹었습니다.

물론 여기도 앉아서 먹는 자리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먹는 사진은 없네요.

예약하고 김밥 사러가세요. 그런거 없이

그냥 갔는데 예약하셨나요? 묻더군요.

제 돈주고 사먹은 소중한 후기 입니다.

Posted by mongg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