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통복천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몽구입니다. 아직까지는 날이 덜 풀려 추운데요

쉬는날 집에만 있는게 서 산책나왔답니다.

여러분들도 추운날 집에서 웅크리고만 있지 마시고 당당하고 활기차가 걷기 해보시는게 어떤지요.

걷기만 해도 칼로리 소모가 대단한거 아시나요. 통상적으로 1시간 걷는다면 180칼로리 정도

소모 된다고 합니다.

초봄이라 아직 겨울의 향기가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여름이 되면 새싹이 자라고 풀이 무성해집니다.

가을에 제초작업 하시는분들을 목격했습니다. 현재 풀을 싹 깍아 놓은 상태라

여름되면 다시 무성하고 이쁘게 자라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자전거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바닥에

자전거 통행금지라 되어있지만 잘 안지켜지고 있어요.

반대로 자전거 전용 길에서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몽구도 이곳으로 걸어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금방 산책로로 변경해서 걸었지요.

자전거가 다니는데서 걸으면 위험하잖아요.

안전을 생각해서 무병장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보아요.

 

 산책로의 길이는 총 4.4km 이며 이번에는 2.1km 방향으로 산책해볼거에요.

4.4km면 몽구 걸음으로 1시간정도 걸을 수 있습니다.

중간 지점까지 갔다가 돌아오면 딱 1시간 코스 되겠네요.

오래 걷는 것도 좋지만 운동하실 때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해주시는게 좋아요.

몽구가 추천해드리는 운동은 스쿼트 입니다.

신체중 허벅지에 근육이 상당히 많아서 허벅지 근육만 잘 발달 시켜준다면

기초대사량 증가로 가만히 계셔도 칼로리 소모가 클거에요.

 

걷다보니 이곳 동삭동은 주변에 상가 및 원룸, 아파트가 게속 들어서고 있어서

유동인구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네요. 몽구도 타지에서 이곳으로 오게되었답니다.

이곳에서 생활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고향생각이 나네요. 타향살이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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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들이 이곳에서 서식중이에요. 정말 자연친화적으로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잘 보시면

통복천에 물고기들도 살고 있지요. 봄 여름 가을에는 이곳에서 종종 낚시하시는 분들을

목격하곤 합니다.

오리네요. 맛.. 있겠다. 오리고기 좋아하시나요?

몽구는 오리로스구이를 좋아해요.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ㅇ산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인기이며

고소한 맛으로 다른 육류와는 다른 맛이 특징이죠.

복날 닭이나 멍멍이 대신 오리 드셔보시는것도 좋겠죠.

올 여름에는 오리 너로 정했다.

 이곳 공사하는 곳이 자전거도로 끝지점 입니다.

산책로 보다 조금 짧아요. 자전거 도로는 대략 길이가 3km정도 되어 보입니다. 코스만 잘 짜서

자전거 타시면 평택항까지 즐겁게 자전거 라이딩이 가능 할것 같네요.

공사현장을 지나치고 게속 앞으로 행진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니 손이 시렵네요.

끝없이 펼처진 길을 걷다보니 약간 지루한 감이 있네요.

이럴 땐 음악을 들으며 걸어줘야겠지요.

 중간중간 마다 보이는 위치 표시

4.5km 지점을 걷고 있습니다. 거의다 온것만 같네요.

 

 

  낚시 하시는 분을 찾았네요.

여름철이 되면 더 자주 보입니다. 추운날인데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빠르게 걷다보니 앞에 사람 한분 발견! 밤에는 등이 켜지기는 하나 무서우니

되도록 걷는것을 삼가세요. 사람이 없어 무섭답니다.

봄 하늘 찍어보았어요.

구름이 많은 흐린날이었는데 잠깐 하늘이 밝아질때 찰칵 어떤가요. 봄이죠.

 

앞으로 얼마 안남았네요. 화장실표지판이 보이네요

 끝지점에 도착하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급하신분들은 볼일

보시고 돌아가면 되겠습니다.

언덕길 넘어 화장실이 기다립니다.

 이곳인데 동절기라 폐쇄했다고 합니다.

이제 곧 봄이니 이용가능하겠지요. 겨울에는 동파를 조심해야해요.

물이 얼으면 부피가 커짐으로 파이프가 파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다음에 올테니 꼭 열어주셔야해요.

왔던길을 되돌아갈 시간입니다. 약간 지루할 수 있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가볼게요.

 걷다가 황새(?) 같은 커다란 새를 목격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일까요. 도시에서 목격하기 어려운 새입니다.

잘가 황새야. 만나서 반가웠어.

물이 맑은편인지 동식물들이 많이 살아서 보기 아름답습니다.

거의다 돌아왔네요. 중간중간에 돌다리가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자전거

도로 방향으로 건너갈 수 있답니다.

 돌다리를 건너 집으로 향하는중 입니다.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

하세요. 물이 무릎정도 까지 와서 깊지는 않으나 옷이 젖으면 불편하지요.

돌다리 가지런하며 이쁘게 잘만들어 주셨네요.

아마 바위무게가 어마어마해서 물에 쓸려가지 않겠죠.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곧 찾아올 봄에 산책다녀오세요!

 

가까이서 찍으니 물이 정말 맑아요. 그렇다고 마시면 안된답니다.

물에는 미생물이 살아서 배탈이 나서 설사나 두통 등이 올 수 있어요.

따뜻한 봄을 기대하며 잘 다녀왔습니다.

Posted by m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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