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도 까지
안녕하세요. 몽구입니다. 몽구가 태어나 처음으로 배를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목적지는 바로 제주도입니다.
몽구네 집에서 차를타고 이동했습니다.
목포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있는데요 주차요금은 1일 5000원 입니다.
무려 카드 사용 불가 하오니 이점 유의 바랍니다.
몽구는 모르고 주차 했다가 나올 때 봤는데요
카드 안되는 주차장에 맘이 퐈악 상해부렀습니다.
이점 유의 하시어 즐거운 여행 되세요.
요즘 세상에 카드 안되는 주차장이라니 ㅉㅉ
출발은 상큼하게 몽구와 친구들입니다. 앞으로 고고.
몽구는 미리 예매를 해왔습니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바로 표를 주시네요.
몽구가 구매한 배는 씨스타크루즈호 입니다.
입장시에도 신분증이 필요하니 미리미리 꺼내놓으세요.
입장해서 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배가 참 크네요.
차량을 가지고도 입장 가능합니다만 꽤나 비싼 요금에..
대략 계산해보니 4일이상 제주도 여행 하실분들은 아마도 렌터카보다 자가차량을
가져가시는게 이득일거에요. 제주도 렌터카 완전자차 비용이 꽤 나간답니다.
여러분! 렌터카 이용시 완전자차 꼭 이용하세요. 운전 잘한다고 사고 안나는게 아닙니다.
운전 못하는 누군가가 여러분을 위협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꼭 가입하세요!
편의점 식당 안마실 등등등 많네요. 맥주 한잔이 가능한 식당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4/5/6층만 이용 가능합니다.
몽구네는 일반실예약했습니다.
배표에 입실할 호수가 쓰여있습니다만 다른 곳 가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승선후에는 따로 티켓 검사하지 않았습니다.
몽구네 방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지금 필요한 건
돗자리입니다. 본인의 영역을 만들어 놓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자리에 주인이 없어 누우면 임자기 때문에 가벼운 이불이나
돗자리로 영역을 만들어 놓으시면 편하실거에요.
여기 저기 구경 해보겠습니다.
안쪽에는 오락실이 있습니다.
그새 여러명의 승객들이 몰려왔네요. 몽구네 방의 정원은 49명이라 쓰여있습니다만...
몽구 생각에 20명 이상은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출발후 갑판으로 나왔습니다.
야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바다 바람은 반갑지는 않네요.
덜 시원한 눅눅한 바람느낌이네요.
이곳은 식당가입니다. 안쪽에서 구매후 식사하는 곳이지요.
실내는 시원하지만 자리 구하기가 힘드네요.
일단 밖에서 시간을 떼워보기로 했습니다.
몽구와 친구들
식당에 들어왔습니다. 메뉴와 가격이 붙어있습니다.
치킨을 9900원에 팔길래 구매하려 하였으나.
다팔렸다고하네요.
치킨 드실분들은 얼른 가셔서 구매하세요.
하지만 몽구네는 편의점에서 닭다리를 구매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닭다리와 맥주!
맥주는 엄청 맛있지 않았네요. 편의점 캔맥주 드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밤에 출발한 몽구네 어느덧 해가 뜨고 있습니다.
도착을 알리는 신호일까요?
00:30 목포항 출발
06:00 제주항 도착
치킨먹고 한숨자니 시간이 빨리갔습니다.
먼져 나가려면 줄이 길어서 몽구네는 마지막에 나가기로..
객실정원 49명.. ㄷㄷ
몽구의 몇몇 친구들은 목포여객터미널 약국에서 멀미약을 사먹었는데요
사먹지 않아도 될 정도 였습니다.
단지 일반실이어서 누웠을 때 미세한 진동과 엔진소리가 조금 신경쓰였네요.
몽구의 모험은 바로 지금부터 입니다!
아참 면세점 이용하실 분들은 제주에서 목포로 가실 때
면세점 이용가능합니다.
장소는 바로 승선 바로 직전에 있답니다.
면세점 크기가 작습니다. 또한 담배는 국산담배밖에 판매하지 않네요.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제 돈주고 다녀온 소중한 후기 입니다.